안녕하세요! 글로벌 마케팅 대행사 디스럽트 입니다.​
‍
여러분! 전세계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얼마전 30억명을 돌파했고, 하루 사용시간이 무려 145분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는 브랜드가 소비자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곳이며 소비자들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브랜드 마케터에게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이에,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022 소셜미디어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소셜 커머스

소셜 커머스란 제품 검색 및 조사에서 체크아웃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전체 쇼핑 경험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소셜미디어에서 링크를 클릭하는 것도 포함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일어나는 상거래를 지칭합니다.

위 자료는 2019년 페이스북 공식행사에서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데이터입니다. 위 자료에 보시는 것처럼 약 2~3년 전부터 소셜미디어는 이미 조금씩 커머스화 되고 있었고,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커머스 기능을 하나둘씩 도입하면서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로 인해 소셜미디어가 코로나 시대 비대면 모임과 쇼핑을 위한 장소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소비자들은 쇼핑을 하는 과정에 있어 다른 사람들, 그리고 브랜드와 소통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구매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소셜미디어는 더없이 좋은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전자상거래와 소셜미디어는 더욱더 긴밀히 연결되었고, 그 결과 ‘소셜 커머스’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킵니다.

eMarketer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소셜 커머스 구매자의 수는 2020년에 25.2% 증가한 8,010만 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12.9% 증가한 9,040만 명에, 2023년에는 소셜커머스 구매자가 1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 AR

기술의 발전은 온라인쇼핑의 한계였던 물리적 경험의 벽을 조금씩 부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물리적 공간이 주는 경험과 재미를 갈망하며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실제로 소비자의 약 3분의 1(30%)이 제품을 만지거나 볼 수 없다는 것이 온라인 쇼핑의 장벽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AR 기술은 제품이 화면에서 보이는 방식과 쇼핑 경험을 발전시킴으로써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뷰티 브랜드들은 AR 필터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휴대폰을 통해 제품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더 빠르고, 더 나은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로레알에서는 이러한 AR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경 브랜드로 유명한 Warby Parker는 직접 안경을 착용해 보지 않고도 안경 프레임이 얼굴과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착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점점더 많은 브랜드들이 실제로 AR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면서 소비자들의 디지털 쇼핑 경험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습니다.

‍

3. UGC

UGC는 User Generated Content의 약자로써, 스토리, 포스트, 리뷰와 같은 사용자들이 생성한 모든 콘텐츠를 일컫습니다.UGC는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 실제로 92%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제작한 콘텐츠보다 UGC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84%가 UGC가 온라인 쇼핑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여러 UGC 형태 중에서도 가장 쇼핑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바로 ‘소비자 리뷰’입니다. 특히나 소셜미디어상의 리뷰 콘텐츠는 소셜커머스의 강력한 설득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지만 당분간은 계속해서 유지될 트렌드입니다. 실제로 함샤우트에서 20~50대 1,0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무려 76%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를 보고 제품/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플루언서마케팅은 유료 광고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좋은 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기 때문에 마케터에게 매우 매력적인 마케팅 수단입니다. 특히나 팔로워는 적지만 참여도가 높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메가 인플루언서 대비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마케터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소셜미디어의 성장을 드라이브하는 주요 요인이다 보니, 인스타그램은 비즈니스와 인플루언서 모두에게 적절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일환 중에 하나가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는 인플루언서가 재품을 태그해서 올린 콘텐츠를 광고주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인플루언서들도 이제 브랜드와 파트터쉽 표기를 할 수 있고, 그렇게 올린 게시물을 브랜드가 바로 광고로 러닝이 가능한 새로운 광고 형태입니다. 이는 광고에 신뢰성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듭니다.

‍

5. 라이브 스트리밍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Zoom, google meet과 같은 툴에 익숙해졌고, 쇼핑 활동에 있어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새로운 쇼핑 방식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브랜드 그리고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하는데 이미 익숙해졌기 때문에, 코로나가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라이브스트리밍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9월 GlobalWebIndex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주도의 라이브 스트림을 정기적으로 시청하는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70%가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제 라이브를 시작하기 전에 샵이나 카탈로그의 제품에 태그를 지정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동안 하단에 제품이 표시되므로 사람들은 스트리밍을 계속하면서 쉽게 탭 하여 자세히 알아보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6.메세징

앱 내 메세지 기능 통합, 챗봇의 도입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브랜드와 좀 더 쉽고 즉각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WhatsApp 또는 Messenger를 통해 브랜드에게 메시지를 보내 질문하고, 지원을 받고, 배송을 추적하는 등 여러 가지 구매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채팅 창에서 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추천받아 바로 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많은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채널이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인식을 하고 있고, 브랜드들 또한 소셜 미디어를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약 33%의 소비자가 전화나 이메일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고객 서비스 상호 작용을 선호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는 제품을 발견하는 플랫폼, 구매하는 플랫폼, 그리고 이제는 고객 서비스 채널으로까지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